투자의 심리학

책이야기 2008. 8. 2. 18:45
투자의 심리학 상세보기
존 R. 노프싱어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우리는 투자할 때 위험과 기대수익율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하면서 어디에 투자할 건지 신중하게 결정한다. 그런데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나름대로는 투자 대상을 정확하게 선택했다고 확신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엉뚱한 곳에 투자해 손해를 보는 일도 많다. 이 책을 읽으면 투자할 때 심리적인 요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이 실수하게 되는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이 투자할 때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며,

봄에 구입해서 책장에 꽂아놨었는데...
공부하기 싫어서 뭐 읽을거 없을거 찾다가 손에 잡혀서 읽게됐는데 책 분량도 적고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이라는 가정에서 시작한 재무 이론과는 반대로 사람은 비 합리적으로 투자를 한 다는 관점으로 사람들이 왜 비 함리적인 투자 행동을 하는지 심리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 읽다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재무 이론과 다른 관점으로 투자 행태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래는 책의 목차이다.
  • 심리와 재무
  • 자기과신
  • 자부심과 후회
  • 과거의 경험
  • 심리회계
  • 포트폴리오 구축
  • 대표성과 친숙성
  • 사회적 상호작용과 투자
  • 감정과 투자 의사결정
  • 자기통제와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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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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