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같이 가지고 다닐 키보드 알아보고 있는데 HHK Pro(not lite2)지름신이 자꾸 유혹을 한다. HHK 지름신 때문에 다른 키보드들은 눈에 들지도 않는다. ㅠ.ㅠ
펑션키나 방향키 같이 윈도우에서 많이 사용하던 키들이 없어서 불편하고 가격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잠시 들다가도 HHK Pro의 사진을 보면 자꾸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구매 버튼위로 마우스가 가있다. 잠시나마 정신을 차린 상태에서는 내 수준에 적당한 Lite를 구입해야지 하다가도 어차피 구입 할거면 Pro 구입해야 된다는 유혹에 넘어가 버린다. ㅠ.ㅠ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050856006
지금 재밌게 읽고 있는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번역한 jrogue님이 약 한 달 전에 HHK 유혹에 넘어간 얘기를 포스트로 올려났다.
http://kr.blog.yahoo.com/jhrogue/1357639.html?p=1&pm=l&t=1
HHK지름신의 유혹을 떨처 버리지 못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녀보니 키보드 관련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http://www.kbdmania.net/
http://www.zoooz.com/
키보드 매니아 장터를 보다가 화이트 무각 제품을 파는 분이 있길래 집에 가는길에 구입해 가기로 했다.
종로에서 물건을 받아서 집에 오자마자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을 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기계식 아론과는 다른 느낌이다.
딥 스위치 조정만으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한/영과 한자 변환이 귀찮아서 키보드 매니아에 올라온 레지스트리 조정 파일을 사용하니 일반 키보드와 별로 다를것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HHK Pro 설정>
Dip 스위치를 1,3, 5 On 하고 스캔코드 레지스트리를 등록하면 "윈도우 키 - Alt - 스페이스 - 한/영 - 한자" 이렇게 키를 사용할 수 있다.
등록한 레지스트리를 삭제하려면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Keyboard Layout] 에서
Scancode Map 항목을 삭제하면 된다.
PS)
HHKB Pro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 키보드 매니아에 올라아 있다. -> "HHKB Pro에 관한 Sad Nova™의 고찰"(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user_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6 )
키보드에 딱 맞는 가방이 있으면 가지고 다니기 편하지 않을까? 펀샵에서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키보드 매니에서 거의 2만원이나 싸게 공구를 하고 있길래 신청을 했고 13일에 가방이 도착을 했다. 가방은 키보드에 딱 맞는 사이즈고 앞쪽에 지갑과 핸드폰 정도를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050921554
무각인 키여서 가끔 키 설정이 햇갈리때는 kldp의 minicube님이 올려놓은 "hhk pro사용자를 위한 키설명파일"을 참고한다. (http://kldp.org/node/53623 또는 여기에서 다운 받는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찌꺼기 없는 지우개 만들어 주세요. (0) | 2005.10.16 |
|---|---|
| 리눅스 설치하기 포스트 예정. (0) | 2005.09.14 |
| 윈도우 미워 ㅠ.ㅠ (0) | 2005.08.25 |
| 양자택일 (0) | 2005.08.14 |
| 용산 후지쯔 고객센터 갔다오다. (2) | 2005.07.16 |
| 급속 충전기 (0) | 2005.06.13 |
| 독서용 라이트? (0) | 2005.06.02 |
| 요즘 요일 개념이 없다... (0) | 2005.06.02 |
| 전자사전 구경하기 (0) | 2005.06.01 |
| 내일은 토익 보러 가는 날 (0) | 2005.05.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