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동안 사용하지 않던 우리은행 통장을 사용할 일이 생겼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비밀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비밀번호 변경하려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에 갔더니 통장 개설한 도시개발공사 출장소에 가야 된단다.
아무리 같은 서울이라고 해도 여기서 도시개발공사 있는데 까지 갔다 오려면 최소한 2시 간은 넘게걸리는데 거길 가서 변경하라니...
통장에 돈만 넣어놓고 당분간 돈은 쓰지 말라는 소리와 다를게 없네 ㅠ.ㅠ
비밀번호 변경하는 것은 포기하고 통장을 그냥 해지하고 다시 만들기로 했는데...
나는 통장 잔고가 50만원 미만이여서 다른 지점에서 해지가 가능하지만 50만원 이상이면 해지도 안된다고 한다. 만약 서울에서 통장 개설하고 부산으로 이사를 갔는데 잔고가 50만원 이상이고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면 비밀번호 변경하러 서울까지 와야 된다는 소리인데 고객의 계좌 안전을 위해서 서울까지 오게 만드는 우리은행 서비스 좋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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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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