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내용일지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는데. 책의 제목처럼 한미 FTA의 시작, 피해, 통상 정책의 문제점 등의 짧은 얘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우석훈 씨가 한미FTA에 대해 언급했던 것을 나 같은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책으로 정리한 정도로 느껴졌다.
저자는 FTA라고 무조건 반대, 찬성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협상, 분석 등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의가 되었으면 찬성하겠지만, 한미FTA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반대한다. 에필로그에서 대선을 앞두고 맹신으로만 지지할 것이 아니라 여러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여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내용으로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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